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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도로 잇단 개통

탄천변 도로·용인~서울 민자道 등

경기도와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도로가 올해 상반기 중 잇따라 개통하면서 수도권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성남 판교신도시와 서울 송파구를 잇는 탄천변 도로 마지막 구간인 동판교지구-여수대교 공사가 끝나 오는 21일 5.8㎞ 구간이 완전개통한다.

이에 따라 1구간 중앙로-탄천로 연결도로 0.8㎞, 2구간 중앙로-수정로 1.1㎞, 3구간 태평동-복정동 2.6㎞에 이어 동판교지구-여수대교 1.3㎞까지 연결돼 판교신도시와 복정동 동서울대 앞에 이르는 총 연장 5.8㎞, 폭 20m(왕복4차로)짜리 도로가 하나로 이어지게 됐다.

이 도로 개통으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와 국도 3호선 성남대로의 교통량이 분산돼 판교에서 동서울까지 평균 20~30분씩 걸리던 운행 시간이 1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내달 말에는 용인 흥덕지구에서 서울 헌릉로를 연결하는 용인-서울 민자고속도로가 개통한다.

용인 흥덕지구에서 출발, 흥덕, 상현, 성복, 고기, 서판교, 고등 등 6개 나들목을 지나 서울 강남 세곡동 헌릉로와 접속하는 22.9㎞ 길이의 이 도로가 완공되면 수지, 성복, 신봉지구 등 용인 수지권역 주민들의 서울 접근이 편리해진다. 또 입주가 시작된 판교지구와 공사 중인 수원 광교지구 입주민들도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도는 이 구간이 완공되면 경부고속도로와 1번 국도의 교통량을 분담, 출퇴근 시간의 체증이 한층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수원 시내에서는 서부우회도로~호매실IC 1.8㎞ 구간이 26일 준공식을 갖는다.▶2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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