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효율적인 쓰레기 수거를 위해 ‘2009년 하절기 쓰레기 관리대책’을 세워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은 하계 휴가기간 중 도내 주요 피서지의 쓰레기 중점관리 및 장마철 풍수해 예방을 위해 수변지역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한 것이다.
하절기 쓰레기 관리기간은 8월16일까지로 휴가철 피서지의 쓰레기 발생억제를 위한 홍보활동, 피서지 쓰레기처리 비상청소체계 구축·운영, 쓰레기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등 각종 위반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게 된다.
또 장마철 하천·호소 등으로 쓰레기가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변지역 쓰레기 수거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특히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피서기간에 따라 사전정비기간·중점관리기간·사후관리기간 등을 구분해 쓰레기 처리 상황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피서지가 많은 시·군에선 ‘기동 청소반’을 편성·운영하고 야간 피서객 운집지역은 24시간 수거체계를 가동해 피서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