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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용시설 확충 녹색교통 가속화 기대

道, 시·군에 자전거 인프라 개선 당부

경기도는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도로 및 이용시설 확충, 안전대책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정부의 국가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마스터플랜 및 2010년 사업지역 선정을 위한 연구용역 진행에 발맞춰 사업효과가 큰 도심생활형 노선부터 우선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시·군에 올해 자전거 인프라 개선관련 국비지원사업 마무리 철저를 당부하고 사업추진 결과를 분석, 시·군 예산 지원기준에 반영하는 안을 마련 중에 있다.

도내에서는 연천이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 시범사업을 전개했으며, 수원과 하남은 자전거 이용시설 확충 시책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도는 또 자전거 이용시설 확충 사업예산을 2010년 예산에 반영하지 않은 하남, 안산, 김포, 동두천, 평택, 안양 등 6개 시에 적극적으로 예산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화성, 의왕 등 자전거이용 시설 정비계획 미 수립 지역에는 빠른 시일 내에 수립하고 시·군 자체 자전거이용 시설 확충사업 추진 철저도 당부했다.

특히 용인, 이천, 안성, 안산, 고양 등 5개 시에 대해서도 공공자전거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추진하도록 했다.

도는 이 외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자전거안전대책의 차질없는 추진을 시·군에 시달했다.

도 관계자는 “현재 경기도 자전거 동호회 현황은 18개 시·군에 82개클럽, 총 1만여명이 활동하고 있다”며 “2010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신규사업 적극 발굴 및 예산 확보를 통해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이용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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