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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기업SOS넷’ 애로민원 97% 해결

경기도는 올해 맞춤형 기업애로 처리시스템인 ‘기업SOS넷’을 운영해 월 평균 1천845건, 연간 2만1천543건의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업SOS넷은 경기도와 시·군 및 유관기관, 정부부처, 군부대 등 219개 단체가 협력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이를 해결해 주는 제도로 지난 2007년 4월부터 3년째 운영되고 있다.

기업SOS넷은 도로와 상수도 등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도로확장공사를 해주고 체납된 전기요금으로 공장가동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에는 한국전력과 연계해 요금유예 혜택을 준다.

또 주택가를 가로지르는 공장진입로로 인해 업체와 주민간 마찰이 발생하면 우회도로를 건설해 이를 해결해 주고 있다.

도는 올해 접수되거나 발굴된 기업민원 2만2천142건 중 2만1천543건을 처리해 접수민원의 97.3%를 해결했다.

애로사항 수렴경로는 현장방문(35%), 기관내방(33%), 전화(22%), 우편(5%) 등 순이며 애로유형은 자금(34%), 공장설립(18%), 판로(9%), 인프라(8%), 기술(6%) 등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안양시가 3천270건을 처리해 가장 많은 기업애로를 처리했고 부천시(2천471건), 용인시(1천634건), 김포시(1천556건), 수원시(1천291건)가 그 뒤를 이었다.

도는 지난 2일 국민권익위원회와 ‘기업애로 처리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기업SOS넷과 ‘국민신문고’를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행정안전부와 함께 기업SOS넷의 전국 보급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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