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8일부터 특허청·수원시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산업재산권 출원 및 선행기술조사 지원사업에 나섰다.
이번 지원사업은 투자활동이 어려운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산업재산권의 출원 및 선행기술조사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중소·벤처기업들의 산업재산권을 보호하고 신제품 개발을 촉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기간은 8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로 자금 소진 시 까지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사업장이 수원시 관내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으로 국내출원비용(출원료 및 심사청구료 포함)에 한해 지원된다.
출원지원비용은 총 소요비용의 50%(1건당 최대 100만원까지)가 지원되며 신청건수와 무관하게 1개 업체당 200만원까지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산업재산권 출원지원사업은 사업개시 3개월 만에 완료되었으며 선행기술 조사분석 지원사업은 사업개시 5개월 만에 사업이 마감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