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4 (금)

  • 맑음동두천 9.3℃
  • 맑음강릉 8.3℃
  • 맑음서울 13.5℃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0.6℃
  • 맑음울산 10.7℃
  • 구름많음광주 14.3℃
  • 맑음부산 11.7℃
  • 맑음고창 13.0℃
  • 흐림제주 14.2℃
  • 맑음강화 11.8℃
  • 맑음보은 11.4℃
  • 맑음금산 9.6℃
  • 구름많음강진군 11.7℃
  • 맑음경주시 10.6℃
  • 구름많음거제 9.7℃
기상청 제공

낭자군단, 韓·美 ‘매치플레이’

LPGA 사이베이스, 신지애· 박세리 우승 도전
KLPGA 두산, 내일 서희경·유소연 등 격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이번 주에는 맞대결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매치플레이 대회를 마련했다.

나흘 또는 사흘간 타수를 더해 우승자를 가리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과는 달리 매치플레이는 두 선수가 홀마다 승패를 가리는 방식으로 맞대결 펼친다.

한번 지면 그대로 탈락하기 때문에 하위 랭커들이 상위 랭커들을 꺾고 우승하는 이변이 항상 일어난다.

LPGA 투어에서 매치플레이 대회는 2007년 이선화(24)가 우승한 HSBC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이후 자취를 감췄다가 20일 미국 뉴저지주 글래드스톤 해밀턴 팜 골프장(파72)에서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개최된다.

모두 64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는 절반에 가까운 한국 및 한국계 선수들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신지애(22·미래에셋)를 비롯해 최나연(23), 박인비(22·이상 SK텔레콤), 김송희(22·하이트), 김인경(22·하나금융), 위성미(21·나이키골프) 등 세계랭킹 상위에 있는 선수들이 우승을 노리지만 LPGA한국 군단의 1세대 언니들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역시 지난주 벨마이크로 클래식에서 연장전 끝에 2년10개월만에 우승해 부활을 알린 박세리(33)다.

연장전이 서든데스 방식이고 매치플레이는 18홀을 돌아야 하는 차이점이 있지만 승부처에서 기선을 제압해야 하는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연장전 역대 전적에서 6승무패를 자랑하는 박세리의 배짱이 위력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박지은(31), 주부 골퍼 한희원(32·휠라코리아), 장정(30·기업은행) 등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변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20일부터 나흘간 춘천 라데나 골프장(파72)에서 KLPGA 투어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이 펼쳐져 서희경(24·하이트)과 유소연(20·하이마트), 김보경(24·던롭스릭슨), 최혜용(20·LIG) 등이 우승을 다툰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