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하남시 신장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캠페인’을 지난 17일 실시했다.
오산 중앙시장, 의정부 중앙시장에 이어 세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최근 이상 기온 등으로 제수용품의 가격 이 급상승, 서민들의 구매 심리가 위축되고 있어 전통시장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장시장의 경우 최근 홈플러스 출점 예정에 따라 인근 상인들의 우려와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으로 이번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통해 상인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경기 중기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교범 하남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소재 기관장, 유관기관 임직원 및 시장상인 대표 등 30여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