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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대학-충주대 통합절차 돌입

추진위 구성 교통산업 발전 특성화 MOU

 

의왕시 한국철도대학과 충주대학교가 마침내 통합을 위한 정식 수순 밟기에 들어갔다.

한국철도대학은 21일 의왕시 부곡동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충북 충주대학교와 통합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통합에 관한 협의를 즉시 진행키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철도대학 홍효식 총장과 충주대학교 장병집 총장을 비롯한 윤진식(충북 충주)국회의원, 그리고 양 대학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한국철도대학과 충주대학교는 앞으로 철도 교통산업의 발전을 위한 특성화를 추진하고 학과 조정 및 교수 재배치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 해당 학과 및 교수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한다는데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

또한 양 대학은 통합과 관련된 기본적인 사항을 준비하기 위해 통합추진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합의한 사항은 공식적인 의사 결정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키로 했다.

이날 또 양 대학은 2011년 국립대학 구조개혁 추진계획에 의거 통합계획서를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 통합 승인을 받는데 노력하기로 하는 한편, 통합 후 새로운 학교 명칭은 ‘한국교통대학교’로 바꾸기로 합의했다.

이번에 철도대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충주대학교는 국립으로 4개의 대학원과 충주캠퍼스와 증평캠퍼스로 구성된 300여명의 교수진을 갖추고 있는 종합대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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