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의왕시 내손동 627 일대에 들어서는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을 일반에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오는 20일 오픈할 예정이다.

대우사원주택을 재건축한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은 지하 4층, 지상 13~25층으로 32개동에 모두 2천422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다. 평촌신도시와 나란히 위치하고 있으며 약 6천여 세대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고 있는 포일지구 핵심에 위치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59㎡ 485세대, 84㎡ 1천97세대, 97㎡ 160세대, 110㎡ 214세대, 127㎡ 390세대, 158㎡ 74세대, 170㎡ 2세대로 이중 1천149세대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은 의왕시내에 있는 대형마트와 평촌, 안양 일대의 대규모 상권을 비롯해 지하철 4호선, 47번 국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속화 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과 주변 신도시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주변에 696세대의 래미안 에버하임과 2천540세대로 구성된 포일 자이가 이미 입주해 있어 앞으로 의왕과 평촌을 대표하는 대형 브랜드 타운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대림산업 측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 아파트는 2m 광폭 발코니를 도입해 공간활용도와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했으며 110㎡형은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발코니 폭 1.5m를 적용한 아파트와 비교할 때 6.6~9.9㎡ 정도를 면적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어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은 냉난방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로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 등 친환경 발전시스템을 설치해 연간 3만8천963kWh의 전기를 자체 생산한다.

한편 입주는 오는 2012년 12월 예정이며, 이달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27일까지 순위 내 청약이 실시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2일이며 계약은 2011년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안양시청 옆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 1566-2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