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제16회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28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 공공자치연구원과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1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이번 대상에서 행정서비스와 문화관광, 복건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민원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찾아가는 시장실’과 ‘발로 뛰는 동장실’, 한 번의 전화로 민원을 해결하는 ‘바로바로 콜센터’ 설치 등이 창의 혁신 및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기반을 구축하고 학교 무상급식 등 인적자원육성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성제 시장은 “자치경영 대상을 받게 된 것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과 문화, 복지와 경제, 교육에 이르기까지 전 방위에 걸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