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어린이들의 교류의 장이 제주도에서 펼쳐진다.
의왕시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 20여명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우호협력 도시인 서귀포시 또래 친구들의 가정을 방문해 홈스테이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제주도의 독특한 방언과 이색적인 전통생활 풍습 체험은 의왕시 관내 초등학생들의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주 자연사 박물관과 테디베어 박물관, 천지연 폭포 등 제주도의 관광명소 관람은 물론 고망낚시 및 맷돌 곡식갈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 할 여름방학 추억을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