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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 하이든’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교향곡 이야기’

프라임필 ‘청소년음악회’ 오산·부평서 12·13일 무대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청소년 음악회가 12일과 13일 오후 5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방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지원작품으로 선정돼 진행되는 공연으로, ‘파파하이든의 이야기가 있는 표제음악 세계’라는 부제 아래 어려운 클래식이 아닌 설명이 있는 쉽고 재미있는 음악회로 꾸며진다.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은 동시대의 사람들에게 ‘파파 하이든’이라고 불렸을 정도로 친근하고 유머러스했던 동네 할아버지 같은 작곡가였다.

100곡 이상의 교향곡에서도 그의 성격이 잘 드러나 있는데, 특히 많은 작품에 고별, 놀람, 기적, 군대, 시계, 큰북연타, 런던, 종달새, 황제 등 재미있는 표제를 가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같이 표제로 유명해진 그의 대표적인 곡들과 함께 표제가 붙여지게 된 이야기가 곁들여진 무대로, 여성최초 러시아 프로코피예프 국제지휘콩쿨 수상자 여자경의 지휘 하에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트럼펫 연주자 안희찬(오산 공연), 첼리스트 여미혜(부평 공연)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인 만큼 청소년들에게는 20% 할인해 부담없이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오산(12일) 전석 1만원. 부평(13일) R석 1만5천원, S석 1만원. 문의 오산문화예술회관 (031)378-4255, 부평아트센터 (032)5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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