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상수(의왕·과천·사진) 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의왕시 노인맞춤형 목욕시설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내년 6월까지 특별교부금 등 모두 45억원을 들여 내손동 공용청사내 노인복지관에 연면적 1천여㎡규모의 노인전용 목욕탕을 건립할 예정이다.
내손동 공용청사에 노인전용 목욕탕이 들어서면 기존의 사랑채노인복지관 목욕탕은 철거된다.
공용청사는 내손동 644의 1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4천816㎡ 규모로 건립되고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내손도서관 등으로 사용된다.
안 의원은 앞서 올해 행안부와 교과부 등으로부터 덕성산 육교 설치 특별교부금 15억원과 백운고교 기숙사 건립 특별교부금 10억원도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