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제19회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에서 4개부문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자는 시는 사회봉사부문, 문화체육부문, 교육환경부문, 지역발전부문 등이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영철(61)씨는 지역내 집수리 봉사,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도시락 배달도 하면서 청소년 선도 및 재해복구활동에 앞장서는 등 본인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해 왔다.
문화체육부문의 윤재섭(51)씨는 의왕시배구협회·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엘리트선수 육성 및 각 클럽별 생활체육 관리에 힘써 배구를 의왕시의 주요 스포츠 종목으로 만드는 등 시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교육환경부문의 이상국(53)씨는 지난 1981년 덕장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백운초등학교를 거쳐 현재 왕곡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면서 육상부 창단지도, 여름과학동산운영,보육교실운영 등을 통해 시 교육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지역발전부문의 이석우(60)씨는 지난 8여년동안 의왕시자원봉사센터 초대 소장으로 재직하면서 자원봉사센터 설립과 기반 구축에 이바지 했고 특히 자원봉사활성화로 자원봉사자 수 증가에도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시는 이번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 4명에 대한 시민대상 시식상을 다음달 6일 ‘제23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