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최근 시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공무원으로 기획예산과 김해겸(행정 6급)씨를 선정한데 이어, 우수 공무원으로 회계과 문지혜(행정 9급)씨, 장려상에 내손2동 하소윤(행정 7급)씨를 각각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관계 전문위탁기관에 의뢰해 실시된 것으로, 최초수신단계에서부터 응대단계, 마무리단계, 전반적 만족도 등의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김씨는 이번 평가에서 최초수신단계와 응대단계에서 각각 만점(100점) 이상인 105점과 104점을 얻는등 높은 점수를 받아 시 전체 공무원 525명 중 최우수 공무원이 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전화친절도 최우수 부서로는 세정과가 선정됐으며, 우수 부서는 의회사무과, 장려 부서는 기업지원과등이 각각 선정됐다.
시관계자는 “전화민원은 상대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더 정중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전화친절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이끌어 내는 친절행정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