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는 행정안전부 및 경기도와 협의해서 2014년 7월1일 기준으로 부시장 직급은 3급으로 상향조정하고 한기기구인 도시개발국을 상시기구로 전환하는 한편, 4급 상당의 사업소를 확대조정하는 등 조직규모도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1989년 1월1일 시승격 당시 인구 8만1천364명으로 출발했던 시는 이번 인구 15만 시대를 계기로 수도권 최고의 전원도시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민선5기 명품창조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15개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의 신속한 추진과 수도권 최고의 명품주거단지로 2015년 준공예정인 백운지식문화밸리조성사업을 비롯한 고천중심지구 도시개발사업등 오는 2017년까지 각종 사업을 마무리하게 되면 오는 2020년에는 20만을 육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김성제 시장은 15만번째 전입시민을 격려하고, 김동원 농협중앙회 시지부장은 시의 특산물 우렁쌀 등을 전달하며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