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과 정기석 한림대학 성심병원장은 지난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민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민관협력을 통한 보건의료교육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의 자가관리 능력을 배양시키고 치료위주의 진료에서 벗어나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키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한림대학 성심병원에서는 오는 25일 ‘봄철 소화불량 및 춘곤증’이라는 소화기 질환 관련 강의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넷째주 수요일 당뇨병, 골다공증, 고혈압 등 시민들이 노출되기 쉬운 질병에 대한 보건의료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그동안 관내 의료기관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시민 보건의료교육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것을 보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시민들에게 전문화된 보건의료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