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치러지는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 함삼균 고양시약사회장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당초 도약사회장 선거는 함 회장과 김순례, 김범석 성남시 전·현 회장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으나 연이은 불출마 선언과 함께 함 후보의 단독출마로 압축됐다.
김 전 성남약사회장은 12일 “‘회원을 위한 약사회’를 만들고 도약사회의 대통합과 범개혁세력의 결집을 위해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변화와 개혁을 위해 함 후보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말했다.
함삼균 후보는 “국민, 미래와 소통하는 ‘힘있는 약사회’, ‘편안한 약국’, ‘풍요로운 약사’를 만들고자 출마했다”며 “회원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고, 소통과 실천의 약사회로 이끌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