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3일 이외수 작가를 초청, 도내 청년들과 소통하는 ‘경청(京靑) 콘서트’를 개최했다.
도 문화의 전당 ‘아늑한 소극장’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도 대학생기자단 1~5기, 소셜락커, 대학생 광고경진대회 역대 수상자, 도 차세대위원회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외수 작가의 ‘청춘불패’를 주제로 한 강연에 이어 김문수 지사와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됐다.
‘시련과 도전’을 주제로 열린 토크 콘서트에서 이 작가와 김 지사는 가난과 대학생활, 20대 직장생활, 사랑과 건강, 계속되는 도전, 소통의 달인, 도전과 열정, 미래의 모습 등에 대한 솔직한 얘기를 주고 받았다.
특히 ‘다시 청년이 된다면 무엇을 하겠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이 작가와 김 지사는 끊임없이 도전하는 인생 선배로서 청년세대들에게 당부를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토크 콘서트 중간에는 ‘철가방 프로젝트’의 공연도 펼쳐져 어우러짐의 장을 마련했다.
앞서 도는 대학생기자단 5기 결산 행사를 열어 분과별 UCC영상 발표와 시상, 기자단 공로자 도지사 표창, 인증서 수여식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