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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잘못 드러날 경우 책임 물을 것”

金지사, 불산 누출사고 재발방지책 마련 강조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31일 “삼성의 잘못이 드러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책임을 철저히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나 불산 누출사고 경위를 설명듣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삼성은 삼성대로, 경기도는 경기도대로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사망자와 부상자에 대한 보상과 배상이 철저히 이뤄져야 하고, 유가족에 대한 지원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한 뒤 누출사고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재발방지 노력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정택진 대변인은 “2박3일간의 일본 출장을 마친 김 지사가 이날 오후 박근혜 당선인을 만난 후 도청에도 들르지 않고 사고현장으로 직행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당초 지난달 31일 저녁 6시30분쯤 일본 방문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의 간담회 및 불산 누출사고에 따라 귀국일정을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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