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고생 8명과 인솔자 등 12명의 노쓰리틀락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단은 이날 김성제 의왕시장이 참석한 환영식에 참석하고 다음달 2일까지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들은 11일 동안 의왕시 청소년들의 호스트가정에 머무르면서 롯데월드와 한옥마을, 경복궁과 인사동, 전쟁기념관 등을 견학하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날 김성제 의왕시장은 환영식에서 “양국의 청소년들이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글로벌마인드 함양과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되는 만큼 방한기간 중 다소 불편함이 있겠지만 평생 간직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고 있는 노쓰리틀락시와의 홈스테이 교류는 두 도시간의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교육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