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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경영대상 2년 연속 수상 ‘쾌거’

16만 시민과 소통하며 명품도시 기틀 마련했다는 평가
‘이사 오고 싶은 도시’ 조성 위해 창의교육지원과 신설
특화된 구인·구직 프로그램… 4만50명 참여 성과 거둬

 

김성제 의왕시장이 행정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시민을 위한, 시민만족을 중심으로 하는 행정기반을 마련한 점이 크게 인정받아 지난달 서울 롯데호텔에서 ‘2014 대한민국 경영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잇따라 고객가치경영대상(공공부문)을 수상한 김 시장은 지난 4년간 16만 시민의 적극적인 시정참여와 협조 그리고 공직사회의 헌신으로 시민과 약속한 교육과 복지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며 자족기반의 명품도시로의 기틀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통하는 시민중심도시

김 시장은 먼저 지방자치의 진정한 가치를 ‘소통’에 두고 시민소통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직접 현장을 찾아 행정관행의 눈높이를 버리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불편을 해결했다.

또한 매월 2회 지역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대화하는 ‘찾아가는 시장실’, 동장들이 지역의 구체적인 현안사항을 챙기는 ‘발로뛰는 동장실’, 전화를 받은 후 30분 내에 출동하고 3시간 이내에 처리하는 ‘민원 바로바로콜센터’ 운영 등을 통해 7월 현재까지 1만4천50여건의 생활민원을 해결했다.

교육 혁신

김 시장은 학부모들이 이사 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교육전담부서인 창의교육지원과를 지난 2010년 10월에 신설하고 교육발전의 비전과 목표를 새롭게 만들어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교육시설과 질을 높이도록 했다.

특히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재육성 기반 마련을 위해 인재육성재단도 설립해 장학기금을 21억원에서 30억원으로 확대했고, 이를 통해 성적우수, 특기 및 복지장학금 등 지금까지 161명에게 2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입학사정관제 대비 프로그램, 방과 후 청소년 활동지원 등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에 집중 지원해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육성과 다양한 교육수요를 충족시켜 교육경쟁력을 끌어 올렸다.



맞춤형 기업애로 해소, 성공취업 지원

김 시장은 기업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0년 11월 기업지원 전담부서를 신설한 데 이어 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해 중소기업 육성지원자금과 산업패밀리클러스트와 32개 업체에 판로개척을 위한 전시회를 지원했고, 지역별·업종별로 72개 업체와 순회 간담회를 개최해 맞춤형 기업애로를 해소하고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했다.

구직자들의 성공 취업을 위해서도 일자리 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노인일자리 탐색교육,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 1949DAY(일자리 구하는 날) 등으로 특화된 구인·구직 프로그램을 운영해 4만50여명이 취업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도 시정발전을 위해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해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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