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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음주운전

음주운전으로 인해서 억울하게 목숨을 잃거나 장애인이 되어 평생을 고통 받는 사람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자신과 타인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서 음주운전을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최근 경찰청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민의 음주운전자가 전국에서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음주운전자는 서울보다 많으며 전국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1년 부터 금년 7월 말까지 오전 6시에서 10시까지 출근시간에 음주운전 적발자는 경기도의 경우 1만1천979명에 달하고 있다. 이 자료에 의하면 인천역시 출근시간에 음주운전 적발자가 2천893명에 이르고 있다. 전날 밤새워 술을 마신사람과 해장술을 마신사람들이다.

아주 잘못된 음주습관의 반복성 때문에 커다란 사고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우리의 음주는 제례 때에 사자에 대한 추모와 더불어 감사함과 복을 나눈다는 풍습이 있었지만 이런 오인된 음주습관은 마이카시대에는 반드시 근절되어야한다.

이제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빼앗는 범죄행위라는 인식하에 교육 강화와 더불어 처벌수위를 높여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음주운전 측정수치는 면허취소 수준인 0.1% , 면허정지 수준인 0.05%~0.09% 등이며 벌금도 300만원 가량이다,

하지만 측정수치를 낮추어 처별을 더욱 강화시켜야한다. 미국, 일본 등 일부 선진국처럼 음주운전체험교육 실시와 상습음주운전자 차량에 음주측정 장치를 설치하는 방안을 마련해가기 바란다. 미성년자는 술을 전혀 먹지 않도록 하는 사회적 노력도 필요하다.

성인들은 술을 마신 후에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운전을 해서는 안 된다는 교육을 강화한다. 학교나 사회교육기관에서도 음주운전을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인식을 시켜간다.

이번 국회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한 경찰청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의 음주운전 1천739건 중 사망이 41명이고 부상자가 3천12명에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사람들은 하루 평균 2.2명이 출근시간에 음주운전을 해서 적발된다.

앞으로는 출근시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단속을 꾸준히 진행해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의 단속을 강화해 가야 한다. 운전자에 대한 음주운전방지교육을 철저하게 시킨다. 또한 지속적인 단속과 엄격한 처벌을 강화하여 음주운전을 방지해가는 일이 시급한 과제다.

어떠한 경우라도 술을 마신 후 운전을 하는 일이 없도록 국민적 노력이 절실하다. 음주운전을 완전하게 근절시키기 위한 국민들의 자각과 당국의 철저한 단속과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져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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