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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째 이웃 안전 보살피는 ‘야간 청소년지킴이’

 

군포시의 일선 동 자치센터가 8년째 ‘야간 청소년지킴이’를 운영해 귀감이 되고 있다.

군포시 재궁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5일 재궁공원에서 주민자치원회 등 4개 직능단체 회원과 시청 안전도시과, 경찰, 지역 중·고교 및 주민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민간폴리스 야간 청소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안전캠페인과 함게 학교폭력과 청소년범죄 등 위해요소를 빗자루로 쓸어버리는 안전지킴이 퍼포먼스를 진행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2008년부터 활동한 야간 청소년지킴이는 야간자율학습 후 귀가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우범지역 순찰 및 안전 위해요소 해소를 통한 지역안전 구축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선주 재궁동장은 “야간 청소년지킴이 활동으로 지역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학교폭력에서 더 보호받고 더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다”며 “이웃이 이웃 가족의 안전을 보살피는 주민자치 활동 지원에 동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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