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경기도와 공동 주최하는 ‘2016 경기과학축전’과 제15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가 오는 11∼12일 안양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대회와 정보화체험관 운영, 특별행사 등 6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대회 분야에서는 3D 프린팅대회, 스토리텔링발명대회, 로봇대회, 게임대회 등이 펼쳐진다.
드론아카데미, 드론 체험관, 드론 영상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정보화체험관은 3D프린팅,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과학탐구, IT 및 로봇체험 등의 코너로 꾸며지며, ‘사물인터넷 시대 창의적으로 생각하기’ 주제로 김학용 IT컨설턴트의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사이버과학축제는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신기술을 직접 만지고 체험해 볼 수 있어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매우 유익한 행사”라며 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