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서울간 대역전경주대회
11년 만에 부산∼서울간 대역전경주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경기도 육상이 첫 날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도 육상은 16일 부산시청~경북 청도 소싸움장까지 53.5㎞ 구간에서 열린 제62회 부산∼서울간 대역전경주대회 첫 날 종합기록 2시간53분01초를 기록하며 서울시(2시간53분19초)와 충북(2시간54분41초)을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도 육상은 1구간인 부산시청~개금동(6.7㎞) 구간에서 성지훈(고양시청)이 22분12초로 7위에 머물며 부진했지만 2구간(개금동~구남역·7.2㎞)에서 배성민(남양주시청)이 22분36초로 구간 3위로 올라서며 선두와의 격차를 좁히기 시작했다.
마스터즈 구간인 3구간(구남역~대저동·5.4㎞)에서 여흥구(기아자동차)가 18분17초로 구간 3위를 차지하며 선두 추격의 속도를 높인 도 육상은 4구간(대저동~김해·6.6㎞)에서도 강성권(고양시청)이 구간 신기록인 20분34초(종전 20분45초)으로 2위에 오르며 종합기록에서 1시간23분39초로 선두 서울시(1시간23분05초), 2위 충북(1시간23분27초)과의 격차를 더욱 좁혔다.
기세가 오른 도 육상은 제5구간(밀양~상동·7.8㎞)에서 이정국(건국대)이 25분11초로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제6구간(상동~신도리·7.3㎞)에서 김영진(삼성전자)이 22분37초로 구간 1위에 오르며 종합기록에서도 2시간11분27초로 충북(2시간11분38초)을 3위로 밀어내고 선두 서울시(2시간11분22초)에 5초 차로 다가섰다.
상승세를 탄 도 육상은 마스터즈 구간인 7구간(신도리~청도·6.0㎞)에서 올해 춘천국제마라톤대회 풀코스 마스터즈부문 남자부 1위 김회묵(수원사랑마라톤클럽)이 19분48초로 또다시 구간 1위를 차지하며 종합기록 2시간31분15초로 2위 서울시(2시가31분45초)와 3위 충북(2시간32분51초)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고 마지막 8구간(청도~청도 소싸움장·6.5㎞)에서 이영우(한국체대)가 21분46초로 구간 3위를 차지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도 육상은 대회 이틀째인 17일에도 대구~황간(충북 영동군) 구간(53.4㎞)에서도 선두를 유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