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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청년·내국인 일자리 확대한다

LH 경기본부, 건설단체 등 협약
직업훈련학교 등 연계 취업 알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지역 내 건설단체, 직업훈련기관과 함께 건설현장에서의 청년 및 내국인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LH 경기지역본부와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그린직업전문학교를 비롯한 도내 직업학교 4곳과 함께 지난 24일 성남시 분당구 LH경기지역본부 사옥에서 ‘건설현장 청년·내국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건설산업이 단일업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취업하고 있는 대표적인 일자리 산업이지만 3D업종으로 인식돼 청년층이 취업을 기피해 빠른 고령화로 건설산업 생산기반이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LH는 공사현장에 필요한 건설업체 근로자 수요와 직업훈련학교 등 노동력 공급자를 연결하는 ‘청년 건설기능인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하면서 앞서 7월 20일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직업전문학교협회와 함께 ‘건설현장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LH 경기지역본부는 이후 건설현장 청년·내국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역 내 건설업체·전문건설업체의 일선 현장에서 타일·도배를 직접 시공하는 팀장 등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제도 취지를 설명하고 수요 인원을 파악해 직업학교 기능인력을 상호 매칭시키는 등 실질적으로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러한 7월 업무협약에 이은 이날 협약은 실제 일자리 매칭을 수행 중인 기관·단체들이 서로 협업을 통해 건설현장 일자리 확대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주철기자 jc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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