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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이매고 KBS배 전국하키 남고부 우승

충남 아산고와 슛아웃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
2018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우승컵 되찾아
골키퍼 최훈석 슛아웃서 선방쇼 우승 1등 공신

 

성남 이매고가 2020 KBS배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에서 2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이매고는 29일 강원도 동해시 썬라이즈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고등부 결승전에서 충남 아산고와 4쿼터까지 1-1 무승부를 기록한 뒤 페널티 슛아웃까지 가는 접전 끝에 3-0으로 승리를 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매고는 지난 2018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2년 만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매고는 1쿼터를 득점없이 마친 뒤 2쿼터들어 아산고를 거세게 몰아붙였고 5분 만에 얻은 페널티코너 기회에서 이명재가 골을 성공시켜 1-0으로 앞서갔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이매고는 3쿼터들어 아산고의 반격에 시달렸고 쿼터 시작 4분여 만에 맞은 페널티코너 위기에서 남궁석호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4쿼터를 득점없이 마친 이매고는  페널티 슛아웃에서 유승호, 이명재, 이승환이 모두 골을 성공시키는 사이 골키퍼 최훈석이 상대 선수들의 슛을 모두 막아내는 선방을 펼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여중부 결승전에서는 수원 매원중이 경북 성주여중에 0-4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했다.

 

매원중은 1쿼터를 0-0으로 마쳤지만 2쿼터 시작 2분여 만에 상대 신현지에게 필드골을 내준 뒤 2쿼터 12분여 만에 조예서에게 또다시 필드골을 허용, 0-2로 전반을 마쳤다.

 

매원중은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지만 3쿼터 13분에 박미경에게 또다시 필드골을 내준 뒤 경기 종료 3분 전 송혜진에게 쐐기골을 내주며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밖에 여고부 수원 태장고는 서울 송곡여고와 준결승전에서 4쿼터까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페널티 슛아웃에서 1-2로 아쉽게 패해 동메달에 머물렀고 남중부 풀리그에서는 성남 성일중과 성남 창성중이 충남 아산중과 서울 신암중에 각각 0-5, 3-7로 패했다.

 

임봉혁 이매고 하키부 코치는 “코로나 19 여파로 선수들이 훈련할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성남시체육회가 대회를 앞두고 10여일 동안 철저한 방역 속에 성남하키장을 개방해줘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었다”며 “이번 우승은 성남시체육회와 송광래 교장선생님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 덕분에 이뤄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