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오후 3시 27분쯤 인천 서구 한 휴대전화 부품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직원 70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고, 공장 내부 400㎡와 기계 설비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억 3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47대와 대원 141명을 투입해 33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진설비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