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안성 시간당 100㎜ ‘폭우’...1명 사망·1명 실종

 

2일 안성시에 시간당 100㎜가 넘게 쏟아지는 폭우로 산사태가 일어나며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이날 오전 7시 10분쯤 안성시 일죽면의 한 양계장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양계장 건물과 집 등을 수색해 오전 9시 18분쯤 토사에 매몰돼 숨진 A(58)씨를 발견했다.


A씨는 산사태 직후 집 밖으로 탈출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 집 안에 함께 있던 A씨의 아내와 딸 등 다른 가족 3명은 무사히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7시 50분쯤에도 안성시 죽산면의 한 주택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73·여)씨가 실종돼, 소방당국은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안성시는 오전 8시 50분쯤 산사태 경보를 발령했다.


시는 현재 집계된 산사태와 침수 피해 신고는 60건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