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양주 덕정고, 문체부장관기 학생볼링 남고부 3인조 전 우승

류호준, 지승완, 진평화 4게임 합계 2,486점으로 금메달 획득
남중부 조용훈(안양 범계중), 개인·2인조·4인조·개인종합서 우승해 4관왕 등극
여고부 2인조 전 박선우-윤소정(수원 삼일공고)도 정상 올라

 

조용훈(안양 범계중)이 제3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조용훈은 22일 경북 구미 중앙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중등부 4인조 전에서 박태연, 손한결, 박주혁과 팀을 이뤄 합계 3,441점(평균 215.1점)으로 구리 토평중(이재빈, 박예호, 홍성찬, 최민우·3,070점)과 충북 금천중(3,039점)을 꺾고 우승했다.

 

앞서 개인전(869점), 손한결과 팀을 이룬 2인조 전(1,694점)에서 1위에 올랐던 조용훈은 개인종합에서도 2,561점(평균 213.4점)으로 박태연(2,529점)과 손한결(2,519점·이상 범계중)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4관왕에 등극했다.

 

 

또 23일 구미 빅히트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남고부 3인조 전에서는 류호준, 지승완, 진평화가 팀을 이룬 양주 덕정고가 4게임 합계 2,486점(평균 207.2점)으로 안양 평촌고(김성탁, 유창현, 김이현·2,453점)와 가평 조종고(원선호, 허규민, 장지웅·2,423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여고부 2인조 전에서는 박선우-윤소정 조(수원 삼일공고)가 합계 1,519점(평균 189.9점)으로 윤아름-이하은 조(전남조리과학고·1,510점)와 김예지-박수민 조(서울 성수고·1,498점)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녀고등부 개인전 임승민(성남 분당고)과 남다민(평촌고)도 합계 953점(평균 238.3점)과 822점(평균 205.5점)으로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여고부 3인조 전에서는 이지현, 김채연, 오한희가 팀을 이룬 인천 연수여고가 합계 2,168점(평균 180.7점)으로 대구 학남고(2,237점)에 이어 준우승했고 여중부 2인조 전 송지연-손주은 조(성남 하탑중·1,561점), 남중부 개인전 김찬희(부천 일신중·837점)도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