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 여성분과(위원장 공소자)는 지난 1일 직접 만든 면마스크 360매와 성금을 고양시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는 이날 하동평 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시 관계자에게 면마스크와 일회용마스크 3000매, 성금 300만원을 시에 기부했다.
면 마스크는 지난 8월부터 여성분과 공소자 위원장 주도하에 위원들이 직접 재단에서 포장작업까지 참여해 만든 제품이다. 한 여성분과 위원은 “한 땀 한 땀 공들여 만든 면 마스크가 어려운 이웃들의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또 공소자 여성분과 위원장은 “모두가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 면 마스크 제작에 참여해 준 여성분과 위원님들께 감사를 전한다”라며 “코로나 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분과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경기신문 = 백미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