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던 긴급한 상황에서 구조활동을 펼친 시민 김성욱씨에게 화재유공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월 24일 평택파주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
차량은 엔진룸에서 발생한 화재로, 차량의 대부분이 화재 피해를 입었다. 운전자는 사고 충격으로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이를 목격한 김성욱씨는 운전자를 빠르게 차 외부로 구조했다.
이날 김씨는 자칫 큰 인명사고로 번질 수 있었던 위급한 상황에서 빠른 판단으로 인명피해를 막은 공을 인정 받았다.
[ 경기신문/화성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