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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마도산업단지서 총 10명 확진자 발생… 선제적 대응 나서

 

 

화성시가 최근 발생한 마도산업단지 내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마도산업단지 내 2곳의 사업장에서 10명(화성 거주 8명, 다른 지역 거주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발생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즉시 확진자가 나온 1곳의 기업체 건물 일부를 폐쇄했고, 이 건물 근무 직원 21명을 자가 격리 조치했다.

 

또 86명에 대해 능동 감시하는 등 총 107명을 검사대상으로 분류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15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병점역 공영주차장, 동탄보지소 주차장, 화성종합경기타운 P4 주차장) 등에서 마도산업단지 내 167개 기업체 근로자(3480명) 전원이 자발적으로 검사받도록 권고했다.

 

아울러 마도, 발안, 장안, 팔탄 등 9개 산업단지별 협의체를 통해 기업체 감염사례, 셧다운 피해사례, 방역지침 미준수시 과태료 권고 등 비대면 긴급 방역실태 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철모 시장은 “임시 선별검사소의 선제적 진단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방역당국과 시를 믿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화성 = 최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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