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소방서는 남한산성 일대에서 등산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화재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과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했으며 성남소방서 소방공무원, 광주·분당·성남·하남 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남한산성 일대 주요시설물 등 사전점검 ▲산불예방 캠페인 홍보활동 ▲산림 인근 화기취급 금지 홍보 ▲대처요령 홍보물 배부 등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불의 주된 원인은 부주의에 의한 실화인 만큼 안전의식 확산이 중요하다"며 "산불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성남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