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교육지원청이 31일 ‘2020년 경기도교육청 산하기관 반부패 시책평가’ 결과 25개 교육지원청 중 4년 연속 1등급의 영예를 차지했다.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에서는 2013년부터 산하기관인 2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 결과를 매년 평가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반부패 추진 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반부패·청렴 여건 조성 및 확산 ▲부패취약분야 개선 ▲반부패 청렴정책의 성과 및 확산 등의 영역별 부패방지 시책을 평가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017년과 2018년 경기도교육청에서 선정한 반부패 시책 평가 단독 1위, 2019년과 2020년 연이어 1등급을 달성하여 2017~2020년까지 4년 연속 반부패 시책 평가 1등급 달성의 쾌거를 이룩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020년 ▲청렴 관련 법령·사례들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청렴스쿨’ 제작 배포 ▲한글날 기념 ‘청렴 빈칸풀기대회’ 개최 ▲12월 9일 ‘국제 반부패의 날’ 맞이 ‘청렴타임캡슐 행사’ 등 대·내외적으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했다.
또한 2021년에는 ▲반부패·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교육 강사 육성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청렴 SMS 발송 ▲시민 참여형 청렴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범희 교육장은 "2017~2020년까지 4년 연속 반부패 시책 평가 1등급 달성은 학생·학부모와 성남교육가족에게는 큰 영예"라며 "성남교육 발전이 청렴으로부터 시작될 수 있도록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성남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