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는 성남 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의 사업 준공을 위해 ‘공공시설 인계인수 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의체 총괄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성남 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은 분당구 대장동 210번지 일원 92만 481㎡의 부지에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5903세대 1만 5938명의 인구가 유입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성남시에서는 지난해 5월 말부터 시작되는 사업구역 내 공동주택 입주에 맞춰 사업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공공시설 인계인수 협의체’를 구성했다.
‘공공시설 인계인수 협의체’는 성남시 관계부서,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업시행자 성남의뜰㈜, 책임감리단, 시공사 및 주민대표로 구성되며, 지난 30일 개최한 협의체 총괄 회의를 시작으로 대장지구 공공시설의 인계인수 및 사업 완료 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협의체는 효율적인 합동검사 및 인계인수 추진을 위해 교통·도로 분과, 공원·녹지 분과, 상하수·기타 분과의 3개 분과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협의체 운영으로 공공시설의 조속한 인계인수를 통해 적기에 사업을 완료하고, 주민 참여를 통하여 입주예정자들의 생활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성남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