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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동탄제일병원, ‘굿닥터 프로젝트’ 협약

관내 저소득층 의료서비스 해소 위해 맞손

 

화성시가 저소득층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해 동탄제일병원과 손을 잡았다.

 

시는 14일 동탄출장소 집무실에서 서철모 화성시장, 의료법인 상운의료재단 김옥숙 이사장, 이필관 행정부원장, 강영모 진료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굿닥터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와 동탄제일병원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긴급지원 대상자 지원에 나선다.

 

시가 추천하는 500명에게 급여항목 중 본인부담금을 무료로 제공하고, 부인과 수술 또는 시술 시 본인부담금과 1인 병실료를 50% 할인해 준다.

 

건강보험적용 제외 외국인의 경우 분만비 50만 원 할인과 부인과 수술 또는 시술 시 40만 원 할인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저소득 의료 소외계층의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해 화성시장이 추천하는 매월 40명에게는 건강검진 20만 원 할인이 추가로 제공된다.

 

시는 앞서 지난 2019년 서부권 주민들의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화성유일병원(남양소재)과 '굿닥터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 세대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서비스 확장을 통해 시민들의 의료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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