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화성시지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일 남양농협 조합장실에서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취약계층 농업인에게 지원하기 위한 농산물 꾸러미(90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지부장, 남양농협조합장, 농정지원단장, 여성복지상무 등 최소 인원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농산물 꾸러미는 홍삼, 간편식 삼계탕, 추어탕, 잡곡, 장류세트로 구성됐다. 이 꾸러미는 화성시 관내 11개 지역농협을 통해 고령농과 영세농, 여성농업인을 선정하여 전달될 예정이다.
김도성 지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계층들은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한편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취약 및 소외계층에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게 성장하는 협동조합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