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구리소방서, 에어컨 실외기 화재 가정내 비치된 소화기로 큰 피해 막아

가정 내 비치된 소화기 사용 불을 끈 것으로 알려져

 

구리소방서는 지난 1일 토평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집 주인이 가정 내 비치된 소화기로 불을 꺼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6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에어컨 실외기 전원선 이음부 접촉 불량으로 시작됐으며, 거실에서 휴식을 취하던 주인 A씨가 발견하고, 119신고 후 가정 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불을 끈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례는 불이 났을 때 소화기가 초기 진화에 얼마나 효과적인지 보여줬으며,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줬다.

 

박철수 구리소방서장은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와 같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하고 사용법을 익혀서, 자신과 가족ㆍ이웃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