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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축산농가 폭염 피해 최소화 위해 총력

 

연천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축산농가의 피해가 속출하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8일 연천군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농가 3곳에서 닭 1만 7000마리가 폭염으로 폐사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군은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재해보험 가입(27억 원)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군은 또 7억 50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선풍기와 안개 분무기 등 냉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면역증강제(4000만 원) 및 가축폐사시 전염 방지를 위한 렌더링 처리 비용(5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향후 폭염이 해제될 때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문자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으로 폭염 대응요령 등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인한 가축들의 폐사 등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폭염 대응요령 홍보와 비상근무 등을 통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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