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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아프리카돼지열병(ASF)예방에 총력 기울여

 

연천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사육돼지 ASF 발생을 막기 위해 외부울타리·기피제 설치 등 방역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강원도 고성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양돈농가의 ASF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멧돼지 발생지역부터 농장, 축사로 이어지는 경로에 대해 오염원 전파를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

 

군은 차량을 통한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을 막기 위해 양돈농장 내 차량 진입을 제한하고, 불가피한 경우 내부 울타리를 설치해 차량의 축사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

 

또한 사육시설 구역에 사람이 들어갈 때는 환복·소독을 반드시 하고 들어가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농장 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농장 내부 매일 청소·소독,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손 소독, 축사 내부 매일 소독 등 4단계로 나눠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농장 종사자의 발생지역 인근 경작지 출입 금지, 축사 출입 시 손 씻기‧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 준수하고, 모든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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