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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 '대장동 자료 미비' 경기도청 항의 방문

13일 이재명 지사 면담 요청...성사는 불투명
"여당 '야당 게이트' 주장..경기도 국감 증인채택은 반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13일 오전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자료 제출 미비 등을 항의하기 위해 수원시 경기도청을 방문한다.

 

이날 참석자는 송석준(이천시)·김은혜(분당구갑)·김희국(경북 군위군의성군청송군영덕군)·박성민(울산 중구)·송언석(경북 김천시)·이종배(충북 충주시)·정동만(부산 기장군)·하영제(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의원이다.

 

송석준 의원은 12일 통화에서 “자료협조가 안 돼서 국감 자료 협조 잘하고 국감 성의있게 하라고 촉구하기 위해 방문하는 것이다”며 “자료가 거의 안 나온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면담 요청을 한 상태”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지사와의 면담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는 이 지사를 대신해 행정1부지사, 기획조정실장, 도시주택실장 등과의 면담을 제안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도 이날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여당은 대장동 게이트가 우리 야당이 연루된 게이트라고 주장해 왔다”며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문제점을 밝히면 될 일인데 어찌 된 일인지 경기도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반대하고 있다”고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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