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는 상상플랫폼 공적공간의 사업장별 입점 운영자를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9월 실시한 입점 운영자 모집 공고 이후 잔여 공간에 대한 입점 운영자를 모집하기 위한 것으로, 대부면적의 규모는 423㎡로 모두 6개 사업장 입점이 가능하다.
이번 2차 공개 모집에서는 지난 9월 분야를 전통공예에 국한시켰던 1차 때와 달리 체험 가능한 모든 분야로 확대한다.
대부 신청 자격요건도 대폭 완화했다. 공고일 기준, 사업자 등록이 돼 있지 않더라도 인천시 거주 1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는 예비 사업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전문성 및 창의성 ▲경영능력 ▲대중화 노력도 등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입점 사업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다음달 21일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대부계약 체결 전 협약 이행사항에 관한 사항 등을 협상할 계획이다.
사업자 모집 및 일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