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군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를 확정했다.
29일 도당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지역은 의정부, 의왕, 김포, 포천, 가평, 파주, 광주, 양평, 연천, 구리, 양주, 동두천 등 총 12곳이다.
의정부시장은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의왕시장 후보는 김성제 전 의왕시장, 김포시장 후보는 김병수 전 국민의힘 대선후보 광역교통개선지원단장 등이 후보로 나선다.
포천시장은 백영현 전 포천시 소흘읍장, 가평군수는 서태원 전 가평군청 미래발전국장, 파주시장은 조병국 전 국민의힘 파주을 당원협의회 위원장, 광주시장은 방세환 전 광주시청 정책위원 등이 경선에서 승리했다.
이 밖에도 양평군수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연천군수 김덕현 전 기획감사실장, 구리시장 백경현 전 구리시장, 양주시장 강수현 경기도당 부위원장, 동두천시장 박형덕 전 경기도회 의원 등이 후보로 선출됐다.
아울러 도당은 오는 30일 기초단체장 10곳과 경기도의원 20곳을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