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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김동연 자녀 이중국적 의혹에 "말 돌리지 말고 답하라"

"묻지도 않은 병역의무로 동문서답…전형적인 이재명식 물타기 수법"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 자녀의 이중국적 의혹에 “말 돌리지 말고 답하라”며 재차 비판했다.

 

김은혜 후보 캠프 홍종기 대변인은 16일 논평에서 “김동연 후보는 아들의 이중국적과 이에 따른 특혜의혹에 대해 묻지도 않은 병역의무로 동문서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질문과 관련 없이 자기가 내세울 주장만 하는 전형적인 이재명식 물타기 수법이다. 역시 이재명 아바타답다”고 비꼬았다.

 

홍 대변인은 김동연 후보의 자녀에 대해 “미국유학 아버지 덕에 초‧중‧대학교를 미국에서 나오고 미국시민 자격으로 장학금도 받고, 한국에서의 교육은 국제학교뿐이라고 알려진 아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서민은 꿈도 못 꿀 아들의 교육 코스가 김동연 후보의 '가난팔이', '흙수저 팔이'와 부합하는지 답하라”며 “아들 교육의 대부분을 미국에서 시킨 김동연 후보가 한국교육, 경기교육 정책에 대해 말할 자격이 있는지 답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김동연 후보를 부끄러워하는 이유는 자신이 이미 기득권이 된 현실마저 부정하는 위선 때문”이라며 “또 내 자식의 미국 공부는 당연하고 남의 자식에게는 특권의 올무를 씌우는 치졸함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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