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전 직원의 업무 유연성 확보를 위해 광교 신청사 1층에 원격근무시설인 스마트워크센터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워크센터는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행정을 구현, 업무를 원근무지와 동일하게 처리할 수 있는 사무실이다.
청사 이전을 맞아 새롭게 구축한 스마트워크센터는 160m2 규모로,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업무공간 40석과 회의실, 휴게실 등 복합공간으로 조성했다.
또 좌석예약시스템, 클라우드 프린팅, 전자칠판 등을 도입해 실시간 예약 정보 제공, 인증을 통한 출력 보안 강화, 종이 없는 회의문화를 구축했다.
도는 직원들의 출장이나 의회 대응 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유연근무 문화 정착을 통한 워라밸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류인권 도 기획조정실장은 “시공간 제약 없이 일하는 ‘리모트 워크’ 시대에 맞춰 스마트워크센터는 행정 효율성 향상에 큰 몫을 할 것”이라 말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