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9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지속가능경영 세미나 2022’에서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연다.
8일 도에 따르면 경기경제청은 설명회를 통해 도내 경제자유구역의 지구별 특징과 장점을 소개하고 구역별 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내 자유구역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로 구축하는 ‘평택 포승지구’, 수소 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평택 현덕지구’, 육‧해‧공 무인 이동체, 의료 바이오 클러스터로 구축하는 시흥 배곧지구 총 3개다.
이어 취득세와 재산세 등 세금 감면, 원스톱 기업 지원 행정서비스 등 외국인 투자기업에게 제공되는 우대 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원사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통한 지속 가능 성장’을 주제로 강연도 진행할 방침이다.
신낭현 경기경제청장은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 활동으로 글로벌 선도 기업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