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승현(안산4) 의원은 “민주당 경기도정의 성공을 위해 확실한 정국주도권을 지켜내는 대표의원이 되겠다”며 제11대 도의회 대표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정 의원은 15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보여주기식 정치가 아닌 국민들 가슴속으로 파고드는 정책과 혁신을 통해서 마음을 얻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야 2년, 4년 후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지금과 다른 도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78명의 민주당 의원 모두 뭉쳐 승리하는 민주당을 경기도의회에서부터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중심 정책사업 추진 ▲초선의원 상임위 배정, 원내 대표단 구성에 적극 배치 ▲청년정책 특별위원회 설치 ▲북부 균형발전 정책사업 추진 ▲자치분권 발전위원회 설치 및 활동 강화 등의 공약을 소개했다.
정 의원은 “도의회 민주당을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중앙정치에 예속되지 않으며 오직 경기도민만을 바라보며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