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의 친환경 논 산책 프로젝트인 ‘논에서 놀자’가 교육부 유아 인성교육프로그램으로 공식 인증 받았다.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다.
시는 유아·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친환경 논 산책 프로젝트 ‘논에서 놀자’가 유아 인성교육프로그램으로 교육부의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 인증 인성교육프로그램은 인성교육진흥법에 따라 인성교육이 지향하는 가치와 핵심역량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해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논 산책 프로그램 ‘논에서 놀자’는 아이들이 친환경 논에서 벼의 일생을 관찰하고 놀이와 체험을 통해 세대 간 문화교류와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유아 인성교육 체험 프로그램이다.
인증 기간은 3년으로, 한국교육개발원 등은 인증받은 교육 프로그램을 홈페이지에 게시해 여러 기관에서 공익 목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화성시 친환경 논 산책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 시작돼 현재까지 6000여 명의 유아·청소년이 참여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